제목
11월 보건소식지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밭에 나가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과 똑같습니다. 농부는 좋은 씨앗만 골라서 뿌리는 것이 아니라 못난 씨앗이든 좋은 씨앗이든 곡식의 이름으로 이랑마다 씨앗을 뿌리고 아무 염려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어느새 싹이 트고 잎이 자라고 자기 이름의 꽃과 열매가 가지마다 맺히게 되니까요. 부모님 ! 자녀들도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아 주세요. 자녀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믿음의 느낌이 가슴에 남으면, 감동이 가슴에 흐르면, 언젠가는 그곳에서 그 느낌과 감동의 이름으로 가슴마다 사랑이 흐르고 기쁨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우리 부초 어린이들은 무궁무진한 기쁨의 열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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