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7월 8일 수업 사전 협의회(황인후 선생님)PBL: 나누면 커져요
배움주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 돕기
활동순서:
숨은 그림 찾기
표현 카드를 사용하여 토의하기
도움을 준 소감 나누기
다른 반에서 수업을 해봤다! 학생들의 활동 방법이나
갤러리 워크를 안 해 본 학생들이 있어서 활동 방법을 잘 모르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비교적 활동을 잘했다.
성찰 발표 방법 – 둥그렇게 앉아서 성찰을 말하는 방법, 짧게 메모지에 작성해서 성찰을 나누는 방법
- 배움주제 –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서 해결 방법 나누기
감상하기 활동의 필요성은? 다른 모둠의 작품을 보면서 다른 모둠의 학생들이 특별히 나눌 이야기가 별로 없지 않을까? 그 이유는 문제 상황에 복잡할 수 없고 그렇다 보면 문제가 단순해서 학생들이 정답을 확인하는 정도의 수준 밖에 안 된다고 하면 감상하기 단계에서 큰 활동의 의미가 없을 듯 하다.
활동2의 도움을 준 소감 나누기가 적절할까 싶다. 그 이유는 도움을 실제로 준 것도 아니고 활동지를 푼 정도의 수준으로 소감이 얼마나 나올까? 나오기는 하겠지만 별로 들을만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지 않다.
- 갤러리 워크를 할 때 자유롭게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가서 보는 방법과 시간과 룰을 정해주고 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다.
자유롭게 다른 팀의 작품을 감상할 때 활동보다는 친한 친구들끼리 어울리는데 치중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
- 주제수업이니 만큼
학생들의 사전 경험을 조사해본 결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줘 본 경험이 5명에 불과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줘 보는 경험을 수업을 통해서 겪게 해주고 싶었다.
수업 주제는 ‘나눔을 통한 공동체 역량 함양’으로 생각하고 있다. 유형의 것만 아니라 무형의 도움, 마음 등도 나눌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학생중심 수업
이 수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 수업을 학생중심이 되게 하는 요소를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듬. 예를 들어서 수업 주제를 학생들이 삶에서 가져와서 자신들이 배우고 싶은 과제를 직접 선정하거나, 수업의 주도권이 학생들에게 있어서 활동을 무엇을 하고 싶다. 어떻게 하고 싶다 하는 것이 있다거나 해야 하지 않을까? 지하철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평가를 학생들이 상호 평가를 하거나 예를 들면 스티커 붙이기 등.
이 수업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수업 이전 차시에 수업의 성패가 많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이 단위 차시만으로는 사실 굉장히 활발한 이야기를 나누기는 어려울 것 같다.
좋은 공개 수업이 되려면
경험과 지식이 많아야 공개 수업에서 표출되는 것, 생산 되는 것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단위 차시에서 승부를 보려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려워.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전 차시들과 연계하여 준비된 수업이 되게 하려는 것 같아.
그러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수업에서 할 말, 떠오르는 생각, 활동할 거리가 많아지게 된다고 생각함.
역할놀이 VS 숨은 그림 찾기
학생들의 사고를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 숨은 그림 찾기는 생산보다는 소비, 수용에 가까워.
학생 삶과 연계되지 않는 상황
학생들과 너무 동떨어진 문제 상황이나 사람들을 다루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