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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부초뉴스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주제회의-를 다녀와서2024년 10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토론주제는 '학생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으로 광주부설초 학생자치회포함 20여명의 학우 여러분이 참석하였습니다.
저희 학생자치회에서는 이번 회의에 발제 내용들을 요약.정리하여 많은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참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5학년 부회장 오아란]
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에 다녀왔습니다.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학생주도성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학습하고 결정하며 행동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주부설초 우리학교에서는 IB내일교실 수업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주어진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 학생토론자들의 학교 자치회 사례들을 들으면서 선생님과 협력하여 더욱더 우리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고 이끌어가는 자치회를 만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6학년 부회장 정수아]
세계인권 포럼에 다녀와서 자치회의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치회의에 참여하며 우리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의 의견, 선생님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포럼 참석 후 느낀점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수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비판적인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고 세상을 넓고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학년 회장 주연호]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학생들이 직접 자치활동을 참여함으로써 민주적인 책임감과 주체성을 키우고 미래에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세계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추기 위해 체제에 순응하지 말고 비판 의식을 길러야 한다고 저희들에게 강조하셨습니다. 회의에 참여하면서 느낀점은 세계민주시민교육을 우리 학교에서 이미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IB내일교실'속에 우리가 탐구하고 직접 실천하는 교육을 하고 있기에 우리 부설초 학우분들은 이미 세계민주시민이 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부설초 학우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학생자치. 즉 스스로 자기를 통치한다. 스스로 내 삶을 내가 결정한다는 것은 우리 시대의 운명이자 도덕적, 윤리적 의무라고 말씀하진 박성진 교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어른들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통치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지금도 주도적인 우리 부설초 학우여러분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를 책임감 있고 멋지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희들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유익했던 '세계인권도시포럼 학생자치회 세계시민교육'과 같이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 토의, 토론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저희 초등학생들에게도 더 많이 제공 되었으면합니다.
-기자: 학생자치회 회장 주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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